문재인 ‘北자연미인’ 발언 사과 “불편한 여성들께 죄송”

입력 : 2017-04-20 15:27 ㅣ 수정 : 2017-04-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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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정책 발표하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정책시리즈 발표에서 보육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2017.4.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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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육정책 발표하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정책시리즈 발표에서 보육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2017.4.14 연합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북한 여성 응원단에 대해 ‘자연미인’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사과했다.

문 후보는 이날 기자단에 공지한 입장문을 통해 “오늘 최문순 강원지사와 간담회를 하던 중 언급된 북한 응원단과 관련 발언은 북한에서도 세태가 변하고 있다는 취지였다”며 “발언의 취지와 맥락을 떠나 제 발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여성분들게 죄송한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제가 어디에 서 있는지 살피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 후보는 이날 강원 춘천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최 지사와 만났다. 최 지사가 “이번(평창 동계올림픽)에 미녀 응원단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하자 문 후보는 “그 때(부산아시안게임 때) 북한 응원단이 완전 자연미인이고 했었는데 그 뒤에 나온 얘기로는 북한에서도 성형수술을 한다더라”라고 농담을 던졌다.

해당 발언은 곧바로 ‘성차별’ ‘여성 혐오’ 논란으로 확대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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