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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감독 “류현진, 점점 좋아질 것”

다저스 감독 “류현진, 점점 좋아질 것”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4-19 11:20
업데이트 2017-04-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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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4.2이닝 4실점, 시즌 2패째
류현진 4.2이닝 4실점, 시즌 2패째 류현진은 14일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지난해 월드시리즈(WS) 우승팀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로 등판, 4와 ⅔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포함 안타 6개를 맞고 4실점 했다. 사진=AP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선발 투수 류현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로버츠 감독은 19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날 선발 투수로 출전하는 류현진의 앞선 두 차례 선발 투구를 평가해달라는 요청에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구속 88마일(142㎞) 안팎을 꾸준히 유지했다. 좋은 위치에 있었다. 점점 좋아질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등판에서 70여 개 밖에 던지지 않아 어깨가 싱싱한 상태”라면서 “팀이 최근 이틀간 경기에서 불펜 소모가 많았는데 류현진이 가능하면 오래 끌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8일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시즌 첫 번째 선발 등판에서 대결한 왼손 투수 카일 프리랜드와 이날 리턴 매치를 벌인다.

류현진은 지난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2패, 평균자책점 5.79로 좋지 않았고 두 차례 모두 5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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