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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법무부 “올해 가장 공정한 대통령 선거 치를 것”

행자부·법무부 “올해 가장 공정한 대통령 선거 치를 것”

류지영 기자
류지영 기자
입력 2017-04-18 09:06
업데이트 2017-04-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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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일 대선 앞두고 대국민 담화문 발표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과 이창재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17일 정부서울청사 정부합동브리핑룸에서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를 당부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왼쪽)과 이창재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이 1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공명선거와 투표 참여를 당부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왼쪽)과 이창재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이 1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공명선거와 투표 참여를 당부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담화문 발표는 다음달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4월 17~5월 8일)이 시작됨에 따라 공명선거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표하기 위한 것이다.

 두 부처는 제19대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져 공명선거문화가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각종 탈법·불법 선거운동에 대해서는 검찰과 경찰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불법단체동원, 선거폭력 등 5대 선거사범을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을 지켜나가는 한편,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기관·단체의 불법선거운동과 특정 이익을 위한 어떠한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 궐위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인식해 국민 모두가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공명선거문화가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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