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35)와 전혜빈(34)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준기와 전혜빈 배우가 작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2년째 비밀스러운 만남을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2014년 드라마를 통해 동료로 만났고, 처음에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좋은 친구 사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로 지내오면서 서로 공통점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호감을 느꼈지만, 그 감정에 대해 확신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준기와 전혜빈은 2014년 KBS 2TV 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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