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모터쇼에서 공개
초고장력 4중 구조 쿼드프레임, 에어백 9개 등을 통한 안전성 확보에도 신경을 썼다. 대형 SUV로서 압도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으로 스타일도 기존 차와 차별화했다. 또 애플, 안드로이드 등 운영체제(OS)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양방향 풀미러링, 전방위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9.2인치 화면의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등을 적용했다.
외관 디자인은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에서 영감을 받아 웅장함을 표현하면서도 균형미를 부각시켰다. 실내는 고급스러운면서도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쌍용차는 30일 서울모터쇼에서 실물을 전시하고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7-03-28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