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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황교안 특검 연장 불승인에 “도둑이 파출소 폐쇄시킨 꼴”

노회찬, 황교안 특검 연장 불승인에 “도둑이 파출소 폐쇄시킨 꼴”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2-27 10:35
업데이트 2017-02-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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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황교안 특검 연장 불승인에 “도둑이 파출소 폐쇄시킨 꼴”
노회찬, 황교안 특검 연장 불승인에 “도둑이 파출소 폐쇄시킨 꼴” 사진=노회찬 페이스북 캡처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27일 ‘특검 연장’ 불허 입장을 밝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겨냥해 “도둑이 파출소 강제 폐쇄시킨 꼴”이라고 비난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황교안 권한대행 특검연장 불승인. 박영수특검을 강제해산시키는 폭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야 4당은 이 자리에서 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추진 여부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내달 2일 본회의에서 새로운 특검법안을 직권상정해 처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될 전망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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