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지멘스·美 GE 잇따라 방문…포스코 사업에 ICT 융합 논의
권오준 포스코 회장
연합뉴스
연합뉴스
권 회장은 지멘스에서 스마트공장 및 디지털화 책임자인 클라우스 헴리히 부회장, 롤랑드 부슈 부회장을 만난다. GE 쪽에선 GE디지털의 빌 러 부회장을 면담한다.
제조 공장에 센서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자동화 비중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공장을 스마트공장이라고 한다.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스마트 솔루션 카운슬’을 구성해 철강, 건설, 에너지 등 주력 사업에 ICT를 융합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포스코 측은 “철강뿐 아니라 건설, 에너지 등 그룹 계열사 모두가 스마트공장, 스마트빌딩, 스마트에너지 등 그룹 차원의 전체 사업 영역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플랫폼과 비즈니스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7-02-27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