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둔 25일 인천공항이 출국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동안 41만6천700여 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합뉴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동안 41만6천700여 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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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 주는 1일 노동절,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이 각각 월·수·금요일이어서 화요일과 목요일만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최장 9일의 황금연휴가 완성된다.
정부가 지난해 5월 5일 어린이날과 주말인 7~8일 사이에 있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내수진작책을 시행, 경제효과를 본 바 있다. 이에 올해도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2017년 5월
특히 조기 대선 가능성 등 정치·사회적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도 현 시점에서 임시공휴일 결정을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너무 큰 상황”이라며 “현재로써는 5월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