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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은?…“최장 9일 황금연휴”

5월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은?…“최장 9일 황금연휴”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2-23 13:48
업데이트 2017-02-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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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둔 25일 인천공항이 출국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동안 41만6천700여 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합뉴스
설 연휴를 앞둔 25일 인천공항이 출국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동안 41만6천700여 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합뉴스
지난해에 이어 5월 첫째 주 임시공휴일 지정이 올해도 가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월 첫째 주는 1일 노동절,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이 각각 월·수·금요일이어서 화요일과 목요일만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최장 9일의 황금연휴가 완성된다.

정부가 지난해 5월 5일 어린이날과 주말인 7~8일 사이에 있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내수진작책을 시행, 경제효과를 본 바 있다. 이에 올해도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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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017년 5월
그러나 정부는 5월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에 대해 아직 검토할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5월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특히 조기 대선 가능성 등 정치·사회적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도 현 시점에서 임시공휴일 결정을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너무 큰 상황”이라며 “현재로써는 5월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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