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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특집] NH투자증권, 지수 하락기 분할매수 확대, 오를 땐 축소

[재테크 특집] NH투자증권, 지수 하락기 분할매수 확대, 오를 땐 축소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17-02-22 18:02
업데이트 2017-02-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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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의 ‘NH-아문디 올셋 스마트인베스터5.0 펀드’는 분할매수 전략을 통해 박스권 장세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의 ‘NH-아문디 올셋 스마트인베스터5.0 펀드’는 분할매수 전략을 통해 박스권 장세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정교한 분할매수 전략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NH-아문디 올셋(Amundi Allset) 스마트인베스터5.0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분할매수하는 펀드로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는 일정 비율만큼 매수 금액을 늘리고, 반대로 상승하면 줄이는 분할매수 전략을 활용한다. 기존 적립식 투자 방식이 시점에 의한 매수였던 반면, 이 펀드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지수가 하락할 때 확대 매수한다. 덕분에 평균매입단가 인하 효과를 더 많이 누릴 수 있다.

이 펀드는 또 기준가격이 4% 오를 때마다 주식 투자 비중을 20%로 축소한다. 확보한 수익을 쌓아 가는 방식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주식의 가격변동 리스크가 낮다. 아울러 주식에 투자하지 않은 나머지 금액은 채권형 ETF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노린다.

요즘 같은 박스권 장세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어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가 어려운 고객과 중장기 투자를 통해 목돈 마련을 목표로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7-02-2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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