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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일 행적’ 보완 요구에 朴측 “기존 제출 자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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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17-02-06 11:01 법원·검찰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朴대통령 측 “세월호 7시간 행적 보완해 헌재 제출하겠다”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직무 정지가 되기 전 국무위원 간담회를 소집해 발언하고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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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 측 “세월호 7시간 행적 보완해 헌재 제출하겠다”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직무 정지가 되기 전 국무위원 간담회를 소집해 발언하고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참사일 행적’ 보완 요구에 박 대통령 측이 ‘기존에 제출한 자료를 참고해 달라’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당일 행적과 관련해 더는 설명한 부분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대통령 측은 세월호 참사 구조 실패와 국민 생명권 보호 의무 위반은 직접 연결지을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6일 헌재와 법조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3일 헌재에 ‘소추사유에 대한 피청구인의 입장’이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 의견서에는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지난달 헌재가 ‘세월호참사 당일 대통령 행적’과 관련해 직접 구체적인 사실관계 등을 보완해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박 대통령 측이 추가 제출 자료에는 구체적 사실 대신 “기존에 제출한 자료를 참고해달라”는 취지만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사 당일 ‘20∼30분마다 상황 보고를 받으며 필요한 조치를 충분히 했다’는 기존 태도를 고수한 것이다.

이에 따라 헌재가 박 대통령 측 답변과 관련해 다시 보충 해명을 요청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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