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새박사 윤무부 뇌경색 판정 후 근황 “휠체어 타고 태극기 집회 참석”

새박사 윤무부 뇌경색 판정 후 근황 “휠체어 타고 태극기 집회 참석”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2-05 17:21
업데이트 2017-02-05 17: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새박사 윤무부 근황
새박사 윤무부 근황 온라인커뮤니티
‘새박사’로 유명한 윤무부(75) 교수가 지난 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모습이 화제다.

5일 SNS를 비롯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새박사 윤무부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전날 전동 휠체어를 타고 집회에 나선 윤 교수의 모습이 올라왔다. 윤 교수는 ‘군대여 일어나라’고 적힌 팻말과 태극기를 들었다.

태극기 집회를 주최한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은 이날 약 200만명이 운집했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114건의 책을 저술한 국내 조류생물 전문가로 ‘새박사’로 불린다. 1979년부터 경희대학교 교수로 활동하며 국제환경단체 겸 청소년단체인 그린넷 이사장, 경희대학교 자연사박물관 관장을 역임했다.

2006년 뇌경색 판정을 받고 심각한 오른쪽 편마비 증세를 갖게 됐지만 적극적인 의지와 아내의 도움으로 10년이 지난 지금 건강한 일상을 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