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서울 전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외출 자제해야”

서울 전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외출 자제해야”

오세진 기자
입력 2017-01-18 16:57
업데이트 2017-01-18 16:5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미세먼지로 뿌연 서울 하늘
미세먼지로 뿌연 서울 하늘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매우 나쁨’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18일 오후 4시 서울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자치구 25곳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농도가 96㎍/㎥에 달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시는 “그간 미세먼지가 축적됐고, 오전부터 북서풍을 타고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보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자치구 25곳 시간 평균농도가 9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되면 서울시가 발령한다.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2∼3일 이후 올해로 두 번째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인과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실외수업을 자제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황사마스크를 쓰는 등 호흡기를 보호해야 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많이 본 뉴스

  • 4.10 총선
저출생 왜 점점 심해질까?
저출생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이라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저출생이 심화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과 지원 부족
취업·고용 불안정 등 소득 불안
집값 등 과도한 주거 비용
출산·육아 등 여성의 경력단절
기타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