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태블릿 조작설’ 강경대응 예고…손석희 “허위사실·명예훼손”

입력 : 2017-01-11 21:24 ㅣ 수정 : 2017-01-1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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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 JTBC 뉴스룸 캡처

▲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
JTBC 뉴스룸 캡처

JTBC 보도부문 사장 손석희 앵커가 ‘JTBC 태블릿PC 조작설’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손석희 앵커는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태블릿PC 조작설에 대해 “극우사이트와 SNS에서 태블릿PC 조작설로 번졌다”면서 “일부 친박단체가 조작설을 확대재생산하고 있다. 이런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구체적인 팩트를 하나하나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손 앵커는 적극적인 해명을 하는 것에 대해 “왜곡된 여론전에 의한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허위사실과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의혹제기에 대해 JTBC는 법적대응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JTBC 취재진이 최순실의 태블릿PC를 입수한 경로는 더블루K를 취재하던 지난해 10월18일 오전 9시 더블루K사무실에 찾아갔다. 취재진은 사무실에 남아있던 책상에서 각종 서류와 함께 태블릿 PC를 발견했다.

이들은 인근 전자기기 대리점에서 충전기를 구입해 태블릿PC 안에 든 내용을 확인했다. 박 대통령의 휴가 사진과 드레스덴 연설문, 셀카 사진 등이 있었다. 취재진은 이날 태블릿PC에서 파일들을 하나하나 켠 다음 영상으로 촬영했다. 이후 19일까지 보도국에서 영상을 분석해 드레스덴 연설문 조작사실 등을 확인했다. 증거은폐 등의 우려가 있어 20일 다시 사무실에 방문해 태블릿 PC를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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