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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전추 “최순실, 박 대통령 시녀라 하기엔…예의 바르고 공손”

윤전추 “최순실, 박 대통령 시녀라 하기엔…예의 바르고 공손”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1-05 18:09
업데이트 2017-01-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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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대심판정 향하는 윤전추
헌재 대심판정 향하는 윤전추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2차 변론기일인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7.1.5 연합뉴스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 앞에서 예의 바르고 공손했다”고 증언했다.

윤 행정관은 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최서원(최순실의 개명 후 이름)이 대통령을 직접 만나는 걸 본 적 있느냐”는 대통령측 대리인의 질문에 “직접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씨가 박 대통령을 대하는 태도에 예의가 없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 “정말 반대다”라면서 “예의가 바르시고 언론에 나오는 이미지와는 반대”라고 말했다.

이어 “(최씨가) ‘시녀’라 하긴 그렇지만 ‘안하무인’이라고 하는 언론의 보도와는 다르다”면서 “대통령을 대하는 모습은,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공손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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