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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박 대통령, 마지막이라도 대통령다운 모습 봤으면”

박지원 “박 대통령, 마지막이라도 대통령다운 모습 봤으면”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1-05 14:22
업데이트 2017-01-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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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민의당 원내대표
박지원 전 국민의당 원내대표 박 전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모습.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5일 “마지막이라도 대통령다운 대통령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세력의 반격이 만만치 않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대통령의 헌재에 임하는 태도, 최순실의 특검 출두거부, 두 문고리 권력 비서관의 잠적, 새누리당의 인명진 비대위원장과 서청원 전 대표의 혈투 등 완전 법과 국민을 무시한다”고 지적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그러나 국민을 이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전 국민의당 원내대표 페이스북
박지원 전 국민의당 원내대표 페이스북
이날 오전 10시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 사건 2차 변론기일에 박 대통령은 사전 예고한 대로 불출석했다.

지난 1차 변론기일 역시 박 대통령 불참으로 심리가 9분여 만에 종료된 바 있다.

대통령 불출석을 확인한 박한철 헌재소장은 “오늘도 피청구인이 불출석했으나 피청구인 없이 심리를 진행한다”고 선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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