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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쏘시오 아파트 단지 내 ‘우리끼리 셰어링’ 선보여

다날쏘시오 아파트 단지 내 ‘우리끼리 셰어링’ 선보여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6-12-14 14:04
업데이트 2016-12-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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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쏘시오가 아파트 단지 내 ‘우리끼리 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인다.
다날쏘시오가 아파트 단지 내 ‘우리끼리 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인다.
다날쏘시오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마을 4단지 아파트 단지 안에서 국내 최초로 ‘우리끼리 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입주민들끼리 서로 일상적으로 필요한 물건이나 재능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유모차와 같은 육아용품부터 교자상, 집들이용 그릇 등 일시적으로 필요한

생활용품 및 아이돌보미, 피아노 교습과 같은 재능도 공유할 수 있다.

단지 내 주민들 간 셰어링이기 때문에 택배비와 같은 물류비용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쏘시오는 설명했다. 또 셰어링을 하면서 이웃간 소통과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우리끼리 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쏘시오 앱’을 다운받아 설치해 아파트 인증코드로 주민임을 인증받은 뒤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 7월 쏘시오는 경기도 주최 ‘2016년도 공유경제 확산을 위한 제안사업’에 공모해 ‘생활공유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어 쏘시오는 경기도와 성남시 협조를 얻어 아파트 단지 셰어링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쏘시오는 백현마을 4단지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전국 아파트 단지로 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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