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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던 배춧값 지난달 44.7% 하락…무 가격도↓

치솟던 배춧값 지난달 44.7% 하락…무 가격도↓

입력 2016-12-06 09:19
업데이트 2016-12-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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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지속하던 배춧값이 지난달 크게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조사했더니 11월 배추 가격이 전월보다 44.7% 내렸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무(-14.3%)와 호박(-8.0%) 가격도 하락했다.

반면 지난달 당근(17.4%), 풋고추(10.9%), 감자(9.6%), 오징어(9.4%) 가격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비자원이 조사한 생필품 20개 중 14개는 전통시장에서, 나머지 6개는 대형마트에서 각각 더 저렴했다.

버섯·감자·풋고추·당근·양파·마늘·무·호박·시리얼·벌꿀·바디워시·베이비로션·샴푸·건전지 등 9개 품목은 전통시장이, 오징어·돼지고기·배추·된장·즉석우동·핸드로션은 대형마트에서 더 저렴했다.

소비자원은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매하기 전에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1+1 행사)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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