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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술 취했다고 강아지 못 팔아?” 애견숍 업주 폭행한 여성

“내가 술 취했다고 강아지 못 팔아?” 애견숍 업주 폭행한 여성

입력 2016-12-06 09:08
업데이트 2016-12-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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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손님에게 강아지를 팔 수 없다는 말에 격분해 애견숍 업주와 종업원을 폭행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6일 폭행 혐의로 강모(35·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강씨는 5일 오후 5시 20분께 부산 중구의 한 애견숍에서 강아지를 구경하다가 “손님이 술에 취해서 강아지를 팔 수 없다”는 종업원의 말에 화가 나 복부를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또 연락을 받고 온 업주(57)도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 머리를 깨무는 등 폭행한 혐의다.

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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