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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촛불집회] 깊은 울림 선사한 한영애 ‘조율’ 무대

[6차 촛불집회] 깊은 울림 선사한 한영애 ‘조율’ 무대

김형우 기자
입력 2016-12-04 02:20
업데이트 2016-12-04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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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영애가 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6차 촛불집회 본행사에서 ‘조율’을 부르고 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가수 한영애가 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6차 촛불집회 본행사에서 ‘조율’을 부르고 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6차 촛불집회에서 가수 한영애의 노래 ‘조율’은 어지러운 시국과 맞물려 깊은 울림과 감동을 줬다.

이날 한영애는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반드시 올 것”이라며 “조율 한 번 해보자”며 자신의 노래 ‘조율’을 불렀다.


포크 뮤지션 한돌이 작사, 작곡한 ‘조율’은 한영애가 1992년 발표한 3집 ‘한영애 1992’ 수록곡으로, 2011년 JK김동욱이 MBC ‘나는 가수다’에서 불러 화제를 모은바 있다.

한편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을 비롯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열린 6차 촛불집회에는 헌정 사상 최대인 232만명(주최측 추산)의 시민이 운집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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