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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이 맞았다는 ‘비욘세 주사’, ‘신데렐라 주사’는 무엇?

朴대통령이 맞았다는 ‘비욘세 주사’, ‘신데렐라 주사’는 무엇?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1-16 23:20
업데이트 2016-11-1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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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이 맞았다는 ‘비욘세 주사’, ‘신데렐라 주사’는 무엇?
朴대통령이 맞았다는 ‘비욘세 주사’, ‘신데렐라 주사’는 무엇? SBS 캡처
박근혜 대통령이 민간병원에서 받아온 주사제를 맞아왔다는 사실이 보건당국의 조사에서 밝혀진 가운데 박 대통령이 맞은 주사제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SBS에 따르면 차움의원의 의무기록에는, 박 대통령의 자문의인 김상만 의사가 청와대로 가져간 주사제는 ‘라이넥’이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넥은 일명 태반주사로, 부유층 사이에 간 기능 개선과 피로 회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여성들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데다 항염증 작용, 피부 및 조직의 재생 효과가 있어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가수 비욘세가 맞아서 유명해진 일명 백옥 주사, 글루타치온도 대리 처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를 젊게 한다는 일명 신데렐라주사, 치트옥산도 포함됐습니다.

청와대 의무실에는 보통 비타민제만 있을 뿐, 대리 처방된 태반주사·백옥 주사 같은 특수한 주사제는 없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렇게 차움 의원의 주사제 처방 내역이 알려진 것과 달리, 최순실·정유라 모녀가 다녔던 김영재 의원의 처방 내용은 전혀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따.

특히 김영재 의원은 성형시술을 주로 해왔기 때문에, 향정신성 주사제가 포함돼 있는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1차 조사를 벌였던 강남구 보건소는 물론, 결과를 보고받았던 보건복지부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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