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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특검 협상 중단…秋 “최순실 부역자 전원사퇴 등 해결해야”

민주당, 특검 협상 중단…秋 “최순실 부역자 전원사퇴 등 해결해야”

이승은 기자
입력 2016-10-28 10:33
업데이트 2016-10-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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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 강력 비판하는 추미애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 강력 비판하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해공 신익희 정신의 현재적 의미와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최순실 사태와 관련한 비판 발언을 하고 있다. 2016.10.27 연합뉴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 등 3대 선결요건을 요구하며 ‘최순실 특검’ 협상 중단을 선언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3대 선결조건이 먼저 이뤄져야만 우리도 협상을 생각해보겠다”며 “첫번째 새누리당의 대국민 석고대죄가 이뤄져야 하며, 두번째 우수석 사퇴가 선행돼야 한다. 셋째 최순실 부역자의 전원사퇴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이렇게 해서 청와대와 정부와 집권당이 먼저 사죄하는 마음으로 국민의 상처를 이해하고 국정위기를 수습하려는 자세를 보인다면 우리는 적극적으로 새누리당과 마주하고 정국 정상화를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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