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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일상] 산책 중 어미 등 업혀 가는 새끼 코알라 포착

[호주 일상] 산책 중 어미 등 업혀 가는 새끼 코알라 포착

손진호 기자
입력 2016-10-27 18:09
업데이트 2016-10-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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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처럼 마주하는 코알라, 호주에서는 늘 있는 일’

서호주에 사는 라덱 펫락과 엠마 배리는 최근 정차 중인 차량에서 인도를 걷고 있는 반가운 손님을 목격했다. 그들을 맞이한 손님은 바로 야생 코알라 모녀.

영상에는 맥라렌 플랫 메인 도로 인도에서 새끼를 등에 업은 채 아침 산책을 나서는 어미 코알라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어미 코알라는 라덱과 엠마에게 인사하듯 잠시 멈춰선 채 그들을 바라본 뒤 걸음을 이어간다.



한편 호주 빅토리아주에서는 코알라 증가에 따른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지난 2013년과 2014년 모두 3차례에 걸쳐 코알라 686마리에 대한 안락사가 이뤄진 바 있다.

사진·영상= Storyfu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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