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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남의 PC 가지고 세상 시끄럽다…文도 특검해야”

김진태 “남의 PC 가지고 세상 시끄럽다…文도 특검해야”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0-27 14:09
업데이트 2016-10-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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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남의 PC 가지고 세상 시끄럽다…文도 특검해야”
김진태 “남의 PC 가지고 세상 시끄럽다…文도 특검해야” 김진태 의원 페이스북 캡처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최순실씨가 사용했다고 보도된 태블릿 PC는 다름 사람 명의의 것”이라며 “남의 PC 가지고 세상 이렇게 시끄럽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순실) 본인은 태블릿 PC를 쓸 줄도 모른다고 한다. 고가의 소형 PC를 버리고 갈 이유도 없다. 남의 PC를 가지고 세상이 이렇게 시끄러운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도 박 대통령은 최순실씨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며 “문재인 전 대표는 북한인권결의안을 김정일에게 물어봤다고 당시 장관이 주장하는데도 기억 안난다고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최순실씨에 대한 특검이 사실상 결정된 것에 대해 언급하며 “문재인 대북결재사건도 특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지인(知人)에게 물어본 것이 나쁜가? 주적(主敵)에게 물어본 것이 나쁜가?”라며 “최순실도 밝혀야 하지만 대북결재는 더 밝혀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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