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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신생아에 유해한 과불화화합물 고려한 프라이팬, 고객 선호도 증가

산모·신생아에 유해한 과불화화합물 고려한 프라이팬, 고객 선호도 증가

입력 2016-10-26 16:27
업데이트 2016-10-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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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팬 프라이팬은 제조과정부터 과불화화합물이 전혀없는 더몰론(Thermolon) 친환경 세라믹 도자기 코팅 기술을 적용했다.
그린팬 프라이팬은 제조과정부터 과불화화합물이 전혀없는 더몰론(Thermolon) 친환경 세라믹 도자기 코팅 기술을 적용했다.
일반적인 프라이팬은 알류미늄판에 테프론(PTFE) 접착제 역할을 하는 과불화화합물인 PFOA, PFHXA를 첨가해 만든다. 이런 제품에 열을 가했을 때, PFOA 등이 휘발하며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해성분이 들어온다는 데 있다. 체내에 흡수되면 불임이나 갑상선호르몬 이상, 내분비계 교란 등 건강에 다양한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제학술지 논문에 따르면 국내 산모 264명 중 82%에게서 과불화화합물이 모유에서 검출됐으며, 모유 속 일부 유해화학물질은 농도가 외국보다 10~3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거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에서는 신상아 300명의 탯줄혈액을 조사한 결과, 298명 거의 모두에게서 과불화화합물이 발견됐다. 이는 주방일 등을 하면서 늘 과불화화합물에 노출돼있는 임산부를 통해 태아에게도 주입되고 있다고 예측할 수 있다.

이에 그린팬 프라이팬은 제조과정부터 과불화화합물이 전혀없는 더몰론(Thermolon) 친환경 세라믹 도자기 코팅 기술을 적용했다. 요리 중 유독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건강한 프라이팬을 표방하는 벨기에 브랜드 ‘그린팬 프라이팬’은 건강을 가장 중요시하는 유럽과 미국, 일본에서 많이 사용되는 전세계 세라믹 프라이팬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또한 지난 25일 프라이팬 브랜드 ‘벨기에 그린팬’이 PCA생명과 상호 고객들에게 그린팬 프라이팬 특별 고객 혜택 서비스 및 재무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벨기에 그린팬은 PCA생명 고객들에게 그린팬 프라이팬 할인 및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PCA 생명은 그린팬 고객들에게 자사 경제 교육 캠페인인 ‘PCA 찾아가는 경제 교실’을 통해 재무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린팬 관계자는 26일 “아기와 엄마 모두의 건강을 챙기고 요리의 편리함도 챙길 수 있는 프라이팬으로는 유해물질이 전혀없는 세라믹 프라이팬을 적극 추천한다”며 “향후에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건강한 주방 요리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금번 업무협약과 같은 혜택과 기회 발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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