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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최순실 연설문’ 보도에 조선일보 지면엔 ‘하야’ 등장

‘JTBC 최순실 연설문’ 보도에 조선일보 지면엔 ‘하야’ 등장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6-10-25 11:38
업데이트 2016-10-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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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5일 조선일보에 등장한 ‘하야’(下野).
2016년 10월 25일 조선일보에 등장한 ‘하야’(下野).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가 연설문 등 청와대 문서를 사전에 입수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조선일보가 ‘하야’(下野)라는 단어를 지면에 실었다.

‘최순실 청와대 문서 사전입수 정황’이 일제히 보도된 25일, 조선일보 B섹션 11면에 ‘하야’(下野)라는 단어가 소개됐다. B섹션 11면은 하단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이 ‘톡톡톡 생활외국어’가 실린다. 외국어와 함께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도 함께 소개되는데 이날 소개된 한자어가 ‘하야’(下野)였다.

이 코너는 과거 조선일보 기사에 나온 한자어를 골라 그 의미를 풀어주는데 이날 소개된 ‘하야’(下野)는 2014년 5월 1일자 4면에 실린 ‘일부 진보단체·네티즌, 대통령 下野 요구·욕설까지’라는 기사 제목에 나온 단어였다.

2016년 10월 25일자 조선일보 사설.
2016년 10월 25일자 조선일보 사설.
조선일보는 전날 JTBC가 단독 보도한 ‘최순실 문건 사전입수 정황’에 대해 2면 톱으로 비중 있게 다뤘다. 또 35면 사설에서도 ‘최순실 손에 대통령 기밀 충격 보도에 靑 침묵, 말이 안 나온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을 이어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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