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사고와 관련 “(한국시간) 오늘 오전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담당 영사를 사망자가 이송된 리버사이드 검시국에 파견했다. 부상자 후송 병원, 현지 경찰 당국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23일 오전 5시 17분(현지시간)께 승객 40명 이상을 태운 관광버스가 대형 트럭 트레일러의 후미를 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은 사고를 낸 관광버스가 LA 시에 기반을 둔 관광회사 ‘USA 할러데이’ 소속으로 솔턴 호 인근 레드 어스 카지노에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외교부는 “공관 확인 결과 사고 버스는 한인타운과 카지노간 직항 버스가 아닌 LA내 다수 지역을 경유하는 버스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외교부는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담당 영사를 사망자가 이송된 리버사이드 검시국에 파견했다. 부상자 후송 병원, 현지 경찰 당국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23일 오전 5시 17분(현지시간)께 승객 40명 이상을 태운 관광버스가 대형 트럭 트레일러의 후미를 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은 사고를 낸 관광버스가 LA 시에 기반을 둔 관광회사 ‘USA 할러데이’ 소속으로 솔턴 호 인근 레드 어스 카지노에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외교부는 “공관 확인 결과 사고 버스는 한인타운과 카지노간 직항 버스가 아닌 LA내 다수 지역을 경유하는 버스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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