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LG, NC에 2연패 뒤 첫 승리…양석환 끝내기 안타로 연장 끝 2-1 승

LG, NC에 2연패 뒤 첫 승리…양석환 끝내기 안타로 연장 끝 2-1 승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0-24 23:34
업데이트 2016-10-24 23: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끝났다’
‘끝났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PO) 3차전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1회말 1사 2,3루, LG 양석환이 끝내기 내야 안타를 치고 있다. 2016.10.24
연합뉴스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에 2연패 뒤 첫 승리를 거뒀다.

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11회말 양석환의 끝내기 안타로 NC에 2-1로 이겼다.

창원 마산구장에서 치른 원정 1, 2차전에서 연패를 당하고서 잠실 안방으로 돌아온 LG는 이날 승리로 14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날 양 팀은 무려 31개의 잔루(LG 17, NC 14)로 역대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기록(종전 27개)을 갈아치울 정도로 숱한 찬스를 날렸다.

또한 25개(NC 9, LG 16)의 사4구가 나와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사4구 기록(종전 19개)도 새로 썼다.

특히 NC는 볼넷만 13개를 내줘 종전 10개를 넘어선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볼넷 허용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사4구 15개를 내준 것도 역대 최다(종전 13개)다.

LG와 NC의 플레이오프 4차전은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