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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NC 다이노스 선발에 이호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NC 다이노스 선발에 이호준

이승은 기자
입력 2016-10-22 14:42
업데이트 2016-10-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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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9회말 동점타
이호준 9회말 동점타 21일 오후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 9회말 1사 1,2루 상황 NC 7번 이호준이 1타점 안타를 치고 1루에서 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NC 다이노스가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를 위해 중심 타선에 힘을 줬다.

김경문 NC 감독은 22일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에릭 테임즈와 이호준이 선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테임즈와 이호준은 각각 음주운전으로 인한 처분과 허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2차전에서는 모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관건은 이호준이다.

김경문 감독은 훈련 중인 이호준과 직접 대화하며 몸 상태를 확인했고, 이호준의 선발 출전을 확정했다. 이호준은 지난 플레이오프 1차전 9회말 대타로 나와 동점 적시타를 쳤다.

1차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우타자 권희동은 2차전에서는 좌익수로 나선다. 대신 좌타 외야수 이종욱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날 LG 트윈스가 좌완 데이비드 허프를 선발로 내세우자, 김경문 감독은 이종욱을 빼고 권희동을 외야에 투입하며 우타자를 늘렸다.

우타 외야수 김성욱은 선발 출전하며, 2번 타순으로 전진 배치될 예정이다.

1차전에서 2번타자로 나섰던 나성범은 가장 익숙한 자리인 3번으로 돌아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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