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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소변男 사진 일파만파…시민의식은 어디에? 경악

지하철 1호선 소변男 사진 일파만파…시민의식은 어디에? 경악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10-21 14:26
업데이트 2016-10-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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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소변남 사진
지하철 1호선 소변남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서울 지하철 1호선 객차 안에서 소변을 보는 남성의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오전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1호선 열차 안에서 좌석을 향해 소변을 보고 있는 남성의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실시간 1호선 소변남’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한 뒤, 지난 20일 오전 지하철 1호선 소요산행 전동차 9-3 칸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하철에서 자고 있었는데 어떤 여자 분이 나를 깨우더라. 절이라도 올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최소한의 시민의식도 없냐”, “술을 저지경이 될 때까지 마시는 것도 답이 없다”며 공분했다. 이와 비슷한 일은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2013년 대학교마크가 새겨진 야구 점퍼를 입은 한 남성이 술에 취해 지하철 2호선 좌석에 소변을 보는 사진, 2012년 만취한 남성이 4호선 객차 내에서 소변을 보는 사진 등이 온라인에 올라와 ‘지하철 소변남’이라고 불리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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