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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 “조원진 與의원, 중국 출장 때 1등석 이용…술 덜 깨서 육두문자”

박원석 “조원진 與의원, 중국 출장 때 1등석 이용…술 덜 깨서 육두문자”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9-30 16:26
업데이트 2016-09-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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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페이스북 화면 캡처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페이스북 화면 캡처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30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방미 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을 강력 비판했다.

지난해 조 의원이 정의화 국회의장과 중국·인도네시아 출장을 가면서 1등석을 이용했고, 술에 취해 의장 비서실 직원에게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내용의 글을 올렸다.

박 전 의원은 “조원진 의원, 2015년에 정의화 의장 모시고 중국, 인도네시아 정부 초청 방문에 우리 같이 갔잖소”라면서 “그때도 의장님 사모님 동행하셨고 1등석 이용하셨잖소. 그게 규정에 따른 것이라는걸 알면서 터무니 없는 소리 해댄 책임져야 할거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 중국 조어대 로비에서 의장비서실 직원이 당신한테 눈 마주쳤는데 인사 안했다고 술도 덜깨서 육두문자 섞어가며 난리치던거 생생히 기억하오”라면서 “감출래도 감추기 어렵겠지만, 그 타고난 상스러움 좀 억제하며 사시오. 명색이 국회의원인데”라고 비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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