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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러다이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 결국 퇴진

앨러다이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 결국 퇴진

임병선 기자
입력 2016-09-28 18:10
업데이트 2016-09-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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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앨러다이스 감독 AP 연합뉴스
샘 앨러다이스 감독
AP 연합뉴스
‘축구 종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단 한 경기만 지휘한 샘 앨러다이스(61)가 결국 물러났다.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지 67일 만으로 역대 사령탑 최단명이다.

언론사 탐사보도팀의 위장 취재에 걸려들어 도덕성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낸 지 하루 만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8일 선수 이적에 관한 규정을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주고 해외여행을 가려고 했던 앨러다이스와 계약을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FA는 성명을 내 앨러다이스의 행동이 “적절하지 못했다”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17세 이하(U17) 대표팀 감독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긴다고 발표했다.그는 지난 7월 23일 로이 호지슨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지난 5일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슬로바키아전을 지휘한 것이 데뷔전이자 마지막이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6-09-2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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