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연합뉴스
연합뉴스
정 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익 우선의 초당적 의회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남북관계와 한미관계 등 주로 외교적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이후 질의·응답에서는 최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에 따른 국회 파행과 새누리당의 의장직 사퇴 요구 등 국내 정치현안에 대한 질문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 의장이 새로운 입장을 표명하거나 제안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정 의장은 전날 대학 강연에서 해임건의안 처리의 절차적 합법성과 의장직 사퇴요구 수용불가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해외 출장 연기 등을 통해 사태를 원만하게 풀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