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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도시 서울서 살아보세요” 오늘까지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치유 도시 서울서 살아보세요” 오늘까지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16-09-20 23:56
업데이트 2016-09-2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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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2016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쑤 징 UNWTO 아태국장, 박원순 서울시장, 박삼구 한국방문위 위원장.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2016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쑤 징 UNWTO 아태국장, 박원순 서울시장, 박삼구 한국방문위 위원장.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한국방문위원회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6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가 2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개막식을 열고 본격 일정에 돌입했다. SITM은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와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기념 방한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 업체 간 B2B(기업 간 거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개막식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과 쑤 징 UNWTO 아태국장 등의 축사,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학교 헤롤드 굿윈 교수의 기조연설, 서울 랜드마크 점등 개막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박원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산과 강이 있고 역사문화유적이 가득한 ‘치유의 도시’ 서울에서 한번쯤 살아보시라”며 해외 참가자들에게 권했고, 박삼구 한국방문위 위원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팸투어에 참여해 한국 문화를 체험해 본 뒤, 실질적이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300여개에 이르는 각국 주요 여행사의 상품개발 담당자와 한국의 500여 관광업체가 5개 세션으로 나뉘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

트래블 마트와 각 지자체 설명회 등 SITM 서울 행사는 21일까지 이어진다. 해외 참가자들은 22일부터 1박 2일 동안 한국방문위의 ‘K트래블 버스’를 타고 전국 각 지역을 돌아볼 예정이다. ‘K트래블 버스’는 대구, 강원, 전남, 경북,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올해의 관광도시(통영, 무주, 제천) 등 6개 권역으로 매주 출발하며, 교통과 숙박, 외국어 통역 가이드, 관광지 입장료 및 체험료 일체를 포함하는 숙박형 상품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2016-09-2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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