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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여자친구 공개 “꼭 챔피언 오르겠다”

최홍만 여자친구 공개 “꼭 챔피언 오르겠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8-31 15:36
업데이트 2016-09-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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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36)이 약 9년 만에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여자친구 사진을 올리며 각오를 다졌다.

최홍만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행복한 추억 떠올리며 더 열심히 화이팅. 기도하고 운동 가야지. GOOD LUCK”이라고 적었다.

최홍만은 다음 달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마이티 모(46)와 로드 FC 초대 무제한급 챔피언전을 치른다. 최홍만은 지난 2007년 9월 서울에서 경기를 치른 뒤 줄곧 해외에서만 대전했다.

국내 복귀전을 앞둔 최홍만은 “오랜만에 우리나라에서 뛰려니 설렌다”면서 “한국에서 종합격투기 경기는 처음인데, 꼭 챔피언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이제까지 모와 2번 대전한 최홍만은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타이틀까지 노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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