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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강풍특보…부천 14층짜리 건물서 타일 수십장 ‘우르르’

전국에 강풍특보…부천 14층짜리 건물서 타일 수십장 ‘우르르’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8-31 14:23
업데이트 2016-08-3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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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강풍특보…부천 14층짜리 건물서 타일 ‘우르르’
전국에 강풍특보…부천 14층짜리 건물서 타일 ‘우르르’ 31일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경기도 부천에서 건물 외벽 타일 수십 장이 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2016.8.31 [경기 부천소방서 제공=연합뉴스]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도 경기 부천의 한 건물 외벽에 붙어있던 타일 수십 장이 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부천 심곡동의 14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외벽(40m 높이)에서 타일 수십 장이 인근 건물 옥상과 도로로 떨어졌다.

다행히 길을 지나던 행인이 없어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다.

당시 부천에는 초속 3∼5m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도로와 옥상에 떨어진 타일을 치우고 안전 조치를 했다.

수도권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부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24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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