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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터널 붕괴·산사태 ‘물폭탄’…“곳곳에서 피해발생”

울릉도 터널 붕괴·산사태 ‘물폭탄’…“곳곳에서 피해발생”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8-31 09:17
업데이트 2016-08-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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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터널 붕괴
울릉도 터널 붕괴 30일 경북 울릉에 많은 비가 내려 사동3리 가두봉피암터널이 산사태로 무너졌다. 사진은 터널 출구 쪽에 흘러내린 암석. 2016.8.30 [경북도 제공=연합뉴스]
울릉도에 380㎜나 되는 폭우가 피해로 산사태가 발생하고, 터널이 붕괴됐다. 울릉도에는 28일 29.7㎜, 29일 220.5㎜가 내렸고 30일은 오후 5시 현재 130.6㎜가 내렸다.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 30분 울릉읍 사동리에 있는 울릉일주도로 구간 중 하나인 가두봉피암터널이 산사태로 붕괴했다. 통행을 통제한 상태에서 사고가 나 차량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후 4시 20분에는 울릉읍 도동리 울릉초등학교 인근 건설현장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울릉읍 내 복개천이 범람해 하천 주변 일부 주민이 대피하고 도로는 곳곳에서 통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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