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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성폭행사건 배심원단서 빠져…“본인이 고사”

테일러 스위프트, 성폭행사건 배심원단서 빠져…“본인이 고사”

입력 2016-08-30 12:07
업데이트 2016-08-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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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26)가 29일(현지시간) 성폭행 및 납치 사건을 다루는 재판에서 본인의 고사로 배심원단에서 빠졌다.

스위프트는 29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 주의 데이비드슨 카운티 법원에서 진행된 재판의 시민 배심원으로 뽑혔지만, 재판 과정에는 참여하지는 않았다.

데이비드슨 카운티의 사법당국은 스위프트가 덴버에서 있을 팬의 성추행 관련 재판에 미칠 영향이 우려스럽다며 배심원에서 빠질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스위프트는 라디오 DJ 데이비드 뮐러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뮐러는 2013년 스위프트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스위프트 보안팀의 거짓말로 자신이 해고됐다며 스위프트를 고소했다. 스위프트는 뮐러가 고소하자 맞고소 카드를 꺼내 들었다.

스위프트는 이번 재판에서 배심원을 고사하면서 판사에게 다른 사건에서는 기꺼이 배심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법원에 모습을 보인 스위프트는 대기실에서 다른 배심원들과 얘기를 나누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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