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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케이블로도 충전되는 배터리, ‘올해의 녹색상품’ 인기상 수상

스마트폰 케이블로도 충전되는 배터리, ‘올해의 녹색상품’ 인기상 수상

이승은 기자
입력 2016-08-29 14:43
업데이트 2016-08-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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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회 충전 사용 가능…스마트폰 케이블로 충전 가능

서울시 우수기업 공동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인 제이앤케이사이언스의 라이토즈 배터리가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에서 최고 인기상을 수상했다. 제이앤케이사이언스 제공
서울시 우수기업 공동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인 제이앤케이사이언스의 라이토즈 배터리가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에서 최고 인기상을 수상했다. 제이앤케이사이언스 제공


환경 개선 효과가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로도 충전히 가능한 새로운 배터리가 최고 인기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은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녹색상품을 찾아 추천하고 소비자들이 상품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해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행사로,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삼성전자 노트북9, LG하우시스 지아 벽지, LG전자 냉장고, 풀무원 두부, 한국야쿠르트 등 총 26개 친환경 상품 및 친환경 서비스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서울시 우수기업 공동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인 제이앤케이사이언스의 라이토즈 배터리가 최고 인기상을 수상했다.

일명 ‘몬스터 배터리’라고도 불리는 라이토즈 배터리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건전지가 아닌 1000회 충전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전용 충전기가 필요한 기존 충전용 건전지와는 달리 전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로 충전 가능하다.

제이케이사이언스는 오는 12월에 건전지 잔량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건전지의 양산 판매를 시작한다.

제이앤케이사이언스 관계자는 “일반 건전지는 잔량을 체크할 수 없어 화재경보기나 비상용 랜턴 등에 사용되는 건전지가 방전된다면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에 IoT 기술을 통해 잔량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건전지를 개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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