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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재무상태 ‘개선’ 부채비율 3.15%p↓…“재무안정성 건전”

코스피 상장사 재무상태 ‘개선’ 부채비율 3.15%p↓…“재무안정성 건전”

오세진 기자
입력 2016-08-29 08:07
업데이트 2016-08-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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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코스피 상장사 재무상태 개선…부채비율 3.15%p↓
[자료사진] 코스피 상장사 재무상태 개선…부채비율 3.15%p↓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부채비율이 올 들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지난해와 비교 가능한 626곳의 올 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평균 115.40%로 지난해 말보다 3.15%포인트 떨어졌다. 연합뉴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부채비율이 올 들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지난해와 비교 가능한 626곳의 올 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평균 115.40%로 지난해 말보다 3.15%포인트 떨어졌다는 것이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의의 설명이다.

부채비율은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에 100을 곱한 수치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재무안정성은 대체로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사 대상 기업의 올 상반기 말 현재 부채총계는 1178조 6732억원으로 0.27% 늘었다. 반면에 자본총계는 1021조 4160억원으로 3.01% 불어나 부채보다 증가폭이 컸다.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곳은 361개로 전체의 57.7%를 차지했다. 200%를 초과한 곳은 98개(15.7%)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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