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만 연합보
중화권 무협소설가 김용(金庸)의 소설 ‘소오강호’를 1990년 홍콩에서 영화로 만든 ‘동방불패’(東方不敗)에서 사교 교주인 동방불패 역할을 맡았던 여배우 임청하(林靑霞)의 모습.

소설 속 동방불패는 일월신교 교주가 무공을 연마하다가 중성이 된 비호감 인물이지만 임청하가 맡으면서 절세미녀의 캐릭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대만 연합보는 25일 잊을 수 없는 최고의 고전 캐릭터로 임청하가 연기한 동방불패를 꼽았다.

올해로 61세인 임청하는 최근 중국 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기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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