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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박용택 방망이에 머리 맞아 ‘아찔’…현재 상태는?

양의지, 박용택 방망이에 머리 맞아 ‘아찔’…현재 상태는?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8-25 09:47
업데이트 2016-08-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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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부상
양의지 부상 2일 오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두산전. 두산 양의지가 2회초 1사 1,2루에서 부상한 뒤 응급차에 실려가고 있다. 2016.6.2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의 주전 포수 양의지(29)가 LG 트윈스 박용택의 방망이에 머리를 맞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다.

양의지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양의지는 3회 초 스윙 후 팔로스로우를 길게 가져간 박용택의 방망이에 머리 우측 앞쪽 부위를 맞았다.

이 과정에서 박용택이 자신의 황당한 실수에 웃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그대로 잡혀 논란이 됐다.

양의지는 곧바로 자리에 누워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구급차에 실려 강남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됐다. CT촬영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두산 관계자는 “촬영 결과 뇌에는 이상이 없고, 어지럼증이 있어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검사 결과를 밝혔다.

양의지는 지난 7월 23일 LG와의 경기에서 최동한의 투구를 머리에 맞아 가슴을 쓸어내린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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