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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부터 78세 노인까지…서울 검정고시 4천800여명 합격

11살부터 78세 노인까지…서울 검정고시 4천800여명 합격

입력 2016-08-24 11:37
업데이트 2016-08-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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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서울시교육청은 2016년도 제2회 초·중·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6천43명이 응시해 4천839명이 합격해 80.1%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올해 1회차 합격률(70.4%)보다 합격률이 10%포인트가량 상승했다.

이번 시험의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부문 78세 정모(여)씨, 중졸 부문 77세 문모(여)씨, 고졸 부문 74세 이모(남)씨다.

지난 4월 치러진 검정고시에서는 고졸 부문에 응시한 84세의 최복석씨가 최고령 합격자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번 검정고시의 최연소 합격은 초졸 11세 이해담군, 중졸 11세 이원명군, 고졸 12세 전다빈군이 차지했다. 최고득점자는 중졸 부문의 류모(14·여)양 등 총 28명이다.

합격자 발표는 25일 오전 10시 서울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n.go.kr)와 자동응답 안내서비스(☎060-700-1918)를 통해 발표되며, 합격증은 25∼26일 교육청 내 학교보건진흥원에서 교부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 교육청 강당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가족들을 초청해 합격증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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