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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마이너리그 4타수 무안타 1사구…타율 0.275

박병호, 마이너리그 4타수 무안타 1사구…타율 0.275

입력 2016-07-27 15:53
업데이트 2016-07-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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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 회복을 위해 마이너리그에 있는 박병호(34·미네소타 트윈스)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스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의 매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사구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홈런과 2루타를 1개씩 때려 멀티히트를 달성했지만, 이날은 방망이가 식었다.

박병호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92에서 0.275(69타수 19안타)로 내려갔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초에는 1사 1, 2루에서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쳤다.

6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다음 타자도 볼넷을 얻어 박병호는 2루까지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자가 병살타에 그치면서 득점하지 못했다.

9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왔으나 3루수 땅볼로 잡혔다.

양 팀은 7회말부터 2-2 동점을 이어갔고, 9회말까지 승부를 가르지 못해 연장전에 들어갔다.

박병호는 11회초 1사 1루에서 삼진으로 돌아섰다.

경기는 11회말 포터킷의 브레넌 보시가 끝내기 2점포를 터트리면서 끝났다. 로체스터는 2-4로 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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