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고소인 A씨 “강제성 없었다”…허위 고소 자백
연합뉴스
또 이번 사건에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7일 방송된 YTN 뉴스에서 백성문 변호사는 “A씨가 공개한 멍 사진이 있다. A씨가 (이진욱에게) 성폭행을 당하면서 멍이 생겼고 상처를 당했고 상해진단서도 2주짜리를 제출했는데 그 멍을 본인이 만들었는지 제3자가 도와줬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 변호사는 “경찰이 지금 공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A씨의 통신기록 내용을 조회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백 변호사는 “본인이 스스로 상처를 냈다면 공범이 없겠지만 이 상처를 누군가 제3자가 만들어줬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며 “그렇다면 공범 여부와 관련해서도 경찰이 수사를 집중하겠다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또 이진욱이 이번 사건으로 입은 금전적 피해를 언급하며 “광고도 못 찍고 드라마도 못 찍고 거기에다 미래 기대 이익까지 합하면 소속사 측에서 얘기가 나오는 것이 100억 이상”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