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25일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금촌역에서 투신 사망해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4분쯤 금촌역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어 역으로 진입하는 열차에 치어 사망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운전기사가 선로에 떨어진 남성을 발견하고 급하게 속도를 줄였지만, 충돌을 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금촌역에 예비선로가 있어 열차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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