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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거’ 손학규 해남에서 지지자들과 문화 예술인 행사

‘칩거’ 손학규 해남에서 지지자들과 문화 예술인 행사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7-24 18:31
업데이트 2016-07-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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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손학규 “산속생활 정리하고 정계복귀 하겠다” 손사모 모임서 공식발표
[단독] 손학규 “산속생활 정리하고 정계복귀 하겠다” 손사모 모임서 공식발표 강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전남 강진에 칩거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오는 29일 전남 해남에서 문화 예술인 행사를 연다.

‘손학규와 내일을 함께하는 문화예술인 모임’은 29일 오후 5시 전남 해남군 해남읍 해남문화원 강당에서 ‘손학규와 함께 저녁이 있는 문화한마당’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뒤 손 전 대표는 문화예술인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나누며 정치참여 등에 대한 토론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손학규 전 상임고문은 최근 정계 복귀를 암시했다. 지난 16일 강진에서 정계 복귀를 요청하는 지지자들과 만나 “민초들의 아픔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 산 속 기거를 마치고 현실 정치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 또한 각각 라디오 프로에 출연해 “손학규 전 고문이 빨리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손 전 고문은 2014년 7월30일 수원 팔달 보궐선거에서 떨어진 뒤 강진으로 내려와 다산초당 인근 백련사 뒷산에서 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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