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아프리카 프릭스. 출처=아프리카 프릭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아프리카는 23일 오후 서울 상암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롤챔스 섬머 SK텔레콤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예상 밖의 승리를 따냈다. ‘상윤’ 권상윤과 ‘미키’ 손영민이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아프리카는 1세트에서 SK텔레콤이 드래곤을 계속 가져갔지만 초반의 불리함을 이겨냈다. 결국 대승으로 바론 버프를 챙겨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아프리카는 ‘미키’ 손영민이 블라디미르로 파고들어 ‘뱅’ 배준식에게 솔로킬을 만들어 SK텔레콤을 꺾었다.
아프리카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8승 6패를 기록해 5위 자리를 지켰다. SK텔레콤은 10승 4패를 기록하면서 선두 ROX와의 격차가 1경기 반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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