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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LG유플러스, 홈·오피스 IoT 넘어 스마트시티 구축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LG유플러스, 홈·오피스 IoT 넘어 스마트시티 구축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16-07-17 15:20
업데이트 2016-07-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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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상용화된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총 34만 가구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LG유플러스 제공
지난해 7월 상용화된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총 34만 가구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LG유플러스 제공
통신 업계가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LG유플러스의 성과는 독보적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홈IoT 서비스인 ‘IoT앳(@)홈’을 상용화한 뒤 1년 만에 가입자 34만 가구를 확보했다. 4인 가족 기준으로는 총 130만명이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총 100만개 이상의 IoT 디바이스를 고객의 집에 설치했다. 이는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를 스마트홈 시대를 선도하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IoT 사업에 힘을 싣기 위해 지난 1일자로 IoT서비스부문을 IoT사업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권영수 부회장 직속 부서로 격상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까지 총 50만 가구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해 스마트홈 서비스의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홈IoT 서비스를 50여종으로 늘리고 신축 오피스텔과 아파트 등에 빌트인 IoT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진일보한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IoT 서비스도 올해 안에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IoT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에도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사물인터넷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공공 IoT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6-07-18 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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