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서 자살하려는 남성 구조하는 뉴욕 경찰

다리서 자살하려는 남성 구조하는 뉴욕 경찰

손진호 기자
손진호 기자
입력 2016-07-09 16:16
수정 2016-07-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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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한 다리에서 자살하려는 남성을 구조하는 뉴욕 경찰의 모습이 경찰 헬기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8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6일 오전 5시 미국 뉴욕 주(州)의 맨해튼 다리 난간에서 자살하려는 젊은 남성을 구조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티셔츠와 빨간 바지 차림의 남성이 올라가는 곳은 맨해튼 다리 난간. 영상에는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남성에게 다가가 설득하는 뉴욕 경찰국 소속의 긴급구조대 모습이 보인다. 긴급구조대원들은 약 30분간의 설득을 유지하다가 남성이 방심한 틈을 노려 난간을 넘어 남성을 구조하는 데 성공한다.

남성은 뉴욕 장로교 병원인 웨일 코넬 메디컬 센터로 이송돼 심리검사 중이다.

맨해튼 다리는 뉴욕 이스트 강에 있는 다리로 맨해튼과 브루클린 지역을 잇는다. 총 길이는 2089m며 높이는 41m(타워높이 102m)다.

사진·영상= Fox5N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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