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는 29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이금희의 사랑하기 좋은 날’에서 마지막 멘트로 “여러분 늘 고마운데 오늘 특히 고마워요. 그 이유는 다 아시죠”라고 물은 뒤 재차 “고마워요”라고 끝인사했다.
이금희는 이날 방송 중 어머니와 관련된 사연을 전하다 울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청취자들은 “울지 말라”며 “18년 동안 애 많이 쓰셨다. 그 헛헛한 마음을 다 이해할 수 없지만 허전한 마음이 더 좋은 일들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며 공식 게시판에 응원글을 올렸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이금희는 1998년부터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왔다.
다음달 1일부터는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의 새로운 안방마님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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